은하수농장
일각이 여삼추
kingking
2022. 6. 16. 08:01
기다림에 지쳐서 짧은 시간도 삼년처럼 길게 느껴진다는 말처럼 농부들에게 가뭄속 비를 기다리는 마음이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네요. 올들어 가뭄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서해안지역은 몇달동안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 저수지물로 논에 모는 심었지만 바짝마른 밭에서는 작물이 말라죽고 파종을 못하는 상황이 되니 비소식에 목마른 농심에는 일각이 여삼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