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무릉도원

kingking 2021. 7. 7. 07:26

복숭아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서 관상용이나 유실수로 한두그루 키워볼만 한데 열매맛도 좋을뿐 아니라 동방삭이 천상의 복숭아를 따먹고 삼천갑자, 즉 60x3,000=180,000년을 살았다는 전설도 있으니 복숭아 한번 먹어보자구요.

올해는 복사꽃 개화기에 불순한 날씨로 착과된 복숭아가 몇개 안되지만 정원의 천도복숭아가 익어가니 여기가 무릉도원?

 

장맛비 속에서도 백합꽃 군락에서 뿜어내는 향기가 황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