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되세요.

kingking 2020. 9. 29. 08:17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불안은 물론이고 날씨와 경제, 정치 등등

무엇하나 제대로 되는것이 없는 암울한 시기였지만

그래도 추석을 맞아 태풍과 장마를 이겨낸 오곡이 무르익고

과일이 영글어가니 잠시나마 시름을 내려놔 봅니다.

알알이 영근 곡식이 아침이슬을 머금고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콩고르기중인 아낙의 손길이 여유롭네요.

 

들깻잎도 황금색으로 물들었네요.

 

들깻단을 말리는 하우스는 무서운 독수리가 지켜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