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king
2020. 9. 8. 07:22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 한옥형태로 지어진 경원재앰배서더호텔 숙박권을 마련해준 아들 덕분에
모처럼 꿈같은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고급 그랜드스위트인 금수장은 단독별채로 지어져 별도의 전용대문을 열고 들어갑니다.(어험! 이리 오너라)
예약시간에 맞춰 들어서니 대청마루에 정갈한 다과상이 준비되어 있네요.
전통한옥구조의 넓은 거실에는 미니바와 와인바가 있고 탁자에는 와인과 안주가 세팅되어 있고 환영과 감사의 인사말이 적힌 카드도 있네요.
킹사이즈 더블베드가 있는 안방에서는 정원을 내다보며 안마의자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샤워부스와 별도로 개인사우나와 편백나무 욕조가 있습니다.
거실을 사이에 두고 싱글베드 두개가 있는 작은방이 있는데 여기에도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부스가 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송월동 동화마을(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정통 중식으로 늦은 점심도 해결합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대기줄이 제법 기네요.
경원재의 야트막힌 담장너머에 있는 센트럴파크는 각종 물놀이를 즐기고 산책로를 따라 운동도 할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센트럴파크의 화려한 야경
경원재 입구와 로비에도 불이 밝혀졌네요.
뷔페식으로 운영하는 호텔조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단품으로 제공되는데 빵과 샐러드, 베이컨, 소시지등으로 구성된 아메리칸스타일
비빔밥과 갈비탕, 불고기 등으로 구성된 코리안 스타일
몸과 마음에 재충전을 위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체크아웃 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