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야기

토마토 관리

kingking 2020. 6. 11. 08:24

토마토는 과일뿐만이 아니라 스파게티나 소고기 요리등에 소스로도 두루 쓰이는데

특히 심혈관계나 전립선등에 좋은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텃밭에 찰토마토와 방울토마토 몇그루만 심어도 여름내 실컷 따먹을만큼 열리는 열매는

보기에도 좋아서 또다른 즐거움을 주는데 관리에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토마토는 비교적 거름을 많이 먹으니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열매를 따기 시작하면 웃거름도 주어야 합니다.

토마토는 혼자서는 서지 못하니 지주를 세워줘야 하는데 원가지를 기둥에 묶어주거나

끈으로 유인해서 높이 올리면 되는데 노지에서는 바람에 대비하여 튼튼한 파이프나 대나무로

"A자형" 지주를 세워 원가지는 끈으로 유인하고 열매가 열리면 지주사이에 다시한번 묶어줍니다.

그리고 토마토는 원가지만 키우고 곁순은 제거해줘야 하는데

곁순이란 원줄기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순을 말하는데 이때 잎줄기는 남겨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