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파종

전세계의 콩종류는 일만종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중 대부분은 한반도와 만주가 원산지라고 하지요.

흔히 메주콩이라고 불리는 백태는 예전에는 물에 불려서 한구덩이에 두어알씩 심었는데

비둘기들이 가만두지를 않아서 몇번씩 보식을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요즘은 규모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모종으로 심게 됩니다.

콩모종은 햇볕아래서는 말라죽기 쉽고 그늘에서 물을 많이주면 콩나물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데 올해는 잘 되었네요.

 

 

콩은 거름을 많이할 필요는 없지만 볏짚 썰어넣고 부드럽게 갈아놓은 밭에 적당한 거리를 띄워서 심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