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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산행
kingking
2019. 12. 8. 08:54
충남 홍성군에는 비상하는 용의 비늘과 봉황의 깃털을 닮아 작은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용봉산이 있습니다.
용봉산은 입장료 천원과 사설유료주차장 사용료가 있는데
최근에 공원아래 도로쪽에 무료공영주차장이 설치됐습니다.
용봉산은 그다지 위험하거나 힘들지 않으면서도 멋진 기암괴석과 암릉이 아름다운데
무엇보다도 산행코스가 능선을 한바퀴 돌아서 주차장으로 내려올수 있어서 자가용 이용시에도 불편이 없습니다.
매번 공원입구에서 용봉사쪽 등산코스를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최영장군 활터와 최고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용봉산에는 아름답거나 특이한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용봉산 최고봉
노적봉
바위 위에 돌이나 동전을 던져올리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행운바위
비석바위
노적봉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기암괴석과 멀리 보이는 내포신도시가 대비를 이루네요.
삽살개바위
물개바위
출렁다리를 건너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용봉사
용봉사 너머로 병풍바위가 보이네요.
용봉사 입구 애기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국밥 한그릇과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을 정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