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을거리
가을별미
kingking
2019. 9. 4. 07:35
처서가 지나니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와 이제 가을에 접어들었나 봅니다.
이맘때면 더위에 지친 몸이 별미를 원하는데 바로 전어와 대하가 그것이지요.
요즘 여러곳에서 열리고 있는 전어와 대하축제에 가보는것도 좋겠지만
시장에서 사온 전어와 대하를 집에서 구워먹을수 있으면 돈도 아끼고 이웃들과 같이 먹으니 더좋고...
시장에서 싱싱한 전어가 한보따리에 만원인데 비늘과 꼬리, 내장을 제거하고 칼집을 낸다음
굵은 소금을 설설 뿌린후 석쇠에 구우면 그야말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올만 합니다.
한쪽에서는 대하 소금구이가 빨갛게 익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