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간월암

kingking 2019. 5. 14. 07:54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간월암은 조선초 무학대사가

수행중 문득 달을보고 깨달음을 얻은곳이라고하여 看月庵이라고 하였으며

조수간만의 차가 큰 천수만 입구에 있어서 하루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모습과

이곳 특산물인 간월도 어리굴젓이 유명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많은 곳입니다.



때마침 썰물이 시작되어 외딴섬 간월암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돌멩이가 돌탑으로 세워졌네요.



궂이 달을 보지 않더라도 시원한 바다풍경이 가슴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간월암은 조그마한 암자에 불과하지만 매년 중창불사를 거듭해 지금은 제법 절집의 위용이 갖춰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