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힐링여행
kingking
2018. 6. 15. 08:30
지방선거는 지난주말 사전투표로 일찌감치 국민의 의무를 다했고 그동안 논농사와 밭농사로 바쁘게 살아온 몸과 마음에 재충전을 하기 위한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성군에 있는 축령산 자락에 둘러싸인 금곡마을은 수십년된 편백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편백나무는 어떤 수종보다 피톤치드 발생량이 월등하게 많다고 합니다.
펜션에서 1박을하고 아침일찍 고창 선운사를 찾았습니다.
도솔산에서 발원한 계곡을 가로지르는 극락교를 건너면 동백나무숲과 녹차밭이 펼쳐집니다.
도솔산 자락에 둘러싸인 가람이 고즈넉하고 아름답습니다.
대웅보전에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로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는것과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