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하룻강아지

kingking 2018. 3. 27. 07:54

지난 2월7일에 태어난 강아지들이 그동안 어미개의 보살핌속에 혹독한 추위와 칼바람을 이겨내고 이제는 제법 주인을 알아보고 꼬리도 치고 짖는 시늉도 하는둥 강아지꼴이 돼가는데 혈통도 없는 잡종 이지만 이쁘기가 그지없습니다. 천방지축이라 넘어지고 자빠지며 뒹구느라 이넘들의 하루해는 짧기만 합니다.




아그들 이름은 머스마와 가스나...



제법 이가 나와서 어미의 밥도 곧잘 뺏어먹습니다.

(졸졸 따라다녀서 밟힐까봐 만들어준 철망의 조그만 틈으로도 탈출을 감행하여 어느틈에 자유견이 됩니다)



밥먹었으니 물도 마셔야지...




엄마 찌찌는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