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볏가리대 세우기

kingking 2017. 2. 13. 07:53

낟가릿대 또는 화간이라고도 부르는 볏가리대는 농가에서 정월 열사흗날에 마당에다 소나무를 세워 그 위에 짚을 묶어 쌓은 다음 벼나 조, 기장 등의 이삭을 꽂아놓거나 목화를 매달아 놓은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풍년이 들어 수확이 많은 것처럼 과장된 동작을 통하여 풍년이 들어 부자가 되기를 기원하는 주술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월 대보름에 서산시장님의 해미면민과의 대화 행사를 앞두고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볏가리대 세우기와 지신밟기 놀이가 재현되었습니다.



대민접점 장소인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악대를 앞세운 지신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