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조명공사

kingking 2017. 1. 3. 07:08

노안이 찾아온지도 여러해 되다보니 이젠 돋보기가 없으면 까막눈이나 다름없는데 시력보호에는 강렬한 자외선도 해롭지만 어두컴컴한 조명도 좋지 않다고 하지요. 집안에 설치된 각종 전등이 수명이 다해서 조도가 떨어지고 변색이 되어 새로운 조명기구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조명은 백열전구와 형광등, 삼파장램프를 거쳐 요즘은 LED가 대세인것 같은데 LED는 절전은 기본이고 깜빡거림이나 눈부심이 적을뿐 아니라 수명도 길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초기 설치비용이 비싸고 일부 수입품의 경우 생각보다 수명이 짧아서 교체나 수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위를 올려다보며 직접 조명등 교체 작업을 하느라 목이 아프지만 설치비용을 절약했으니 만족감 UP!!



은은하게 밝은 거실등이 아주 좋습니다.



마눌의 숙원이었던 주방등과 식탁등까지 교체하니 집안 분위기가 훨씬 살아납니다.



셀프 설치시 배선에 유의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거실등은 4구단자에 부하쪽 배선 6라인이 설치돼 있지요.(녹색선은 접지선) 

         그런데 기본적으로 2구스위치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흰색선이 배선되어 있기 때문에 1구스위치를 사용하는 기존 조명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흰색선은 2개를 모아서 사진과 같이 하나의 단자에 연결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가정집이나 사무실의 천장은 배선과 배관을 위해서 빈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여기에 합판이나 석고보드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서 하중이 나가는 조명등을 부착하기 위해서는 각목으로 고정된 부분을 잘 찾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