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농장
도정기
kingking
2015. 8. 31. 07:06
벼는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의 주식이지만 농사를 아무리 잘 지어도 수확한 벼를 그대로 먹을수는 없어서 겉껍질 즉, 왕겨를 벗겨내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옛날에는 절구로 찧거나 연자방아나 물레방아를 돌려서 방아를 찧었지만 근대에는 엔진이나 모터의 힘으로 도정을 하는 기계가 발명되어 마을마다 정미소가 생겨났는데 요즘은 소형화된 성능좋은 정미기가 개발된 덕분에 농가마다 가정용 정미기를 들여놓은 집이 많습니다. 기업화된 정미소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쌀의 배아와 식이섬유가 포함된 적당한 분도의 현미를 얻기 위해서 도정기를 장만하게 되었어요.
도정기를 설치하니 추수가 기다려지고 안먹어도 배부른듯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