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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부추
    나의 이야기 2015. 4. 16. 07:59

    부추는 한번 심어놓으면 봄에 새싹이 나와 여름내내 베어먹을수 있고 가을에 잎이 말라도 또다시 이듬해 그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맘때 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싹을 初부추라 하여 영양과 맛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식감때문에 부추중의 부추로 불립니다. 부추는 채소나 향신료로서도 쓰임새가 많지만 오신채중의 하나로 수행자에게 금기시될 정도로 뛰어난 강장, 강정효과를 가진 기능성식품이기도 하지요.  초부추가 얼마나 좋으면 사위한테도 나눠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제철 초부추 먹고 힘좀 써봅시다.

     

     

     

    손질한 초부추에 초석잠과 물오징어를 갈아넣고 부추전을 부칩니다.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보고인 참기름과 통들깨를 넣고 액젓으로 간을한 부추무침과 노릇한 부추전으로 주안상을 차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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